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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가족의 달…재밌는 공연으로 우리 아이 인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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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래극과 인형극 두 편입니다. 문화현장,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대지의 여왕에게 생명을 받은 시골의 허수아비.

어느 날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빌딩 숲을 지으려는 서울의 부동산업자가 찾아옵니다.

허수아비는 과연 부동산업자를 막고 아름다운 자연을 지킬 수 있을까.

서울시무용단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비트 댄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강렬한 비트와 춤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를 더했습니다.

극은 무분별하게 자연을 파괴하는 이들에 맞서 마을을 지키는 허수아비를 통해 환경 보호의 교훈을 줍니다.

◇ 장난꾸러기 코피트코 / ~6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나래홀

동네에서 소문난 말썽꾸러기, 구두장이 코피트코.

마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엔 관심이 없고 장난만 치는 코피트코를 싫어합니다.

어느 날 여행길에 나선 코피트코는 숲속에서 잠든 할아버지의 신발을 숨기는 장난을 치는데 구두를 잃어버리고 슬퍼하는 할아버지의 눈물을 본 코피트코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폴란드의 어린이 권장도서 <코피트코의 눈물="">을 바탕으로 이번 무대는 상대방을 감정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교훈합니다.

극단 엘이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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