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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몰카' 설치한 김해시청 공무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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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공무원이 자신이 근무하는 건물 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을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 서부경찰서는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1층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김해시청 6급 공무원인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센터 내 1층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쓰레기통에 가로, 세로 5cm 크기의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화장실을 사용하던 여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A씨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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