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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安, 광주에서 뚜벅이 유세 막판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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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7일 광주에서 마지막 유세 세몰이 예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6일 오전 광주남광주시장에서 뚜벅이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광주선대위 제공)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대선 투표일을 3일앞둔 6일 광주에서 뚜벅이 유세를 벌이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을 시작으로 휴일 광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무등산 증심가 입구에서 광주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어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과 광천터미널, 양동시장과 광주 중심가인 문화전당에서 금남로와 충장로, 지하상가 등을 걸으며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늘릴 예정이다.

안 후보는 오후 6시 금남로 무등빌딩앞에서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 국민승리유세'를 갖고 대인예술시장을 방문하는 등 대선 투표일 사흘을 앞두고 광주시장과 중심가를 돌며 텃밭다지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국민의당도 박지원 대표를 비롯해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김한길, 최명길씨 부부 등이 나서 광주에서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주진우 기자 등이 오후 4시 광주 충장로 우체국앞에서 '김홍걸·주진우·황기철의 로드 팟캐스트'라는 이름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하고 김상곤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재정 의원 등이 광주지역 곳곳에서 지원유세에 나선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7일 오후 6시 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고 호남의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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