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천우희 인스타그램)
배우 천우희가 연예계 별들의 조기대선 사전투표 행렬에 동참하면서 투표 독려에 나섰다.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5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에 투표 도장이 찍힌 인증샷을 공유하면서 "사전투표 완료 #소중한권리 #투표"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수많은 연예계 별들이 투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특히 촛불집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해 주목받은 배우 김지훈은 이날 인증샷과 함께 올린 장문의 글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예전엔 부재자투표라고 해서 절차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그냥 포털사이트에 마련된 사전투표 섹션에서 간단하게 검색 후에 신분증만 챙겨 투표장으로 가면 바로 투표가 가능하게 되었답니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투표장을 찾으시더군요"라고 전했다.
이어 "당연히 선거당일 투표도 할 수 있고, 또 사전투표 제도도 이렇게 잘 마련이 돼 있는데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포기하는 사람은 정말 대한민국 국민 될 자격이 없는 거겠죠?"라며 "그런 사람은 지난 대통령이든 새 대통령이든 욕할 자격도 없는거구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꼭 투표합시다. 선거 당일 혹시나 바쁘거나 해외에 있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투표가 힘들 것 같은 분들은 오늘이나 내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투표장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라며 "대한민국을 바꿔줄 만한 후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