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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년만에 최고치 경신… 미 금리동결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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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행진에 10시 현재 2231.89 기록

 

코스피가 6년만에 장중 사상최고치를 돌파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2.22포인트(0.55%) 오른 2,231.8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42포인트(0.24%) 오른 2,224.91로 시작한 뒤 계속 오름세를 보여 한때 2,234.07까지 치솟았다.

이는 장중 사상 최고치이다.

종전 장중 최고치는 지난 2011년 4월 27일 기록한 2231.47로, 6년만에 사상최고치를 돌파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 등으로 최근 증시여건이 좋은 가운데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승장도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세로 1,0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반해 기관은 1,092억원, 개인은 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정책 등의 영향으로 8일째 상승장을 이어가며 2만8천원(1.25%)오른 227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생명(+1.36%), 네이버(+1%) 등은 오르고 있고 포스코(-1.82%)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5.59포인트(0.89%) 오른 632.02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3원(0.27%) 오른 1,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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