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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청춘들과 베트남 배낭여행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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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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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지닌 베트남은 청춘들의 배낭여행지로도 제격이다. (사진=컨티키 제공)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간직한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다. 비행거리가 가까우면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이곳은 흔히 말하는 효도여행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알고 보면 청춘들의 배낭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낯설게만 느껴지는 베트남 배낭여행 일정이 고민이라면 컨티키를 통해 떠나보자. 18세부터 35세까지 전 세계 청춘들이 함께 떠나는 단체 배낭여행으로 글로벌한 인맥은 물론 영어회화 실력까지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컨티키에서 선보인 베트남 여행 일정에서 방문하게 되는 핵심 명소들을 소개한다.

과거 '사이공'이라 불리던 베트남의 경제중심지 호치민 시내 전경. (사진=컨티키 제공)

 

◇ 호치민

'사이공'에서 이름이 바뀐 역사가 있는 호치민에서 베트남 여행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해변을 여유롭게 거닐고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자. 저녁에는 투어매니저와 함께 벤탄 시장을 방문해 현지인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다음날 아침에는 자유롭게 호치민의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구찌 터널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호이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은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한 보석 같은 마을이다. 첫째 날은 간단하게 구 시가지와 사원, 시장을 걸어서 구경한 후 외곽지역은 자전거로 돌아다녀 보자. 오후의 자유시간에는 마을 갤러리나 미술관에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틀째에는 목조 가옥으로 유명한 옛 무역항, 사원 등을 둘러보며 베트남 역사의 정취를 느껴보자. 현지인들과 함께 이곳의 토속적인 마을에서 농장일을 함께 해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가능하다.

3000개의 아름다운 석회섬들을 마주할 수 있는 하롱베이. (사진=컨티키 제공)

 

◇ 하노이·하롱베이

하노이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그리고 프랑스의 문화가 혼재된 역사적이고 현대적인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 구 시가지의 좁은 길을 거닐며 카페에서 베트남 커피로 유명한 카푸치노 한잔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자.

활기찬 하노이를 벗어나 아름다운 장관이 기다리고 있는 하롱베이로 이동하면 아름다운 3000여 개의 석회섬들을 마주하게 된다. 대나무 뗏목을 타고 해안과 산호, 수중 터널을 탐험하고 잊지 못할 풍경을 감상하며 점심을 즐겨보자. 저녁에는 띠톱 전망대에 올라 석양을 감상하고 조용한 하롱베이 위의 크루즈에서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누릴 수 있다.

◇ 후에(훼)

옛 왕국의 수도인 후에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바다 위의 구름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왕가의 무덤과 요새들을 방문한 후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즐겨보자. 자전거 투어, 요리교실 등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컨티키로 떠나는 베트남 하이라이트 10일 여행은 전문적 투어매니저, 영어 가이드, 드라이버가 동행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충분한 자유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베트남을 알차게 여행해보고 싶다면 참고해보자.

취재협조=TTC KOREA(www.ttc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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