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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완벽한 아내', 마지막 관전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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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마지막회가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사진=KBS 제공)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가 오늘 밤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끝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완벽한 아내'에서 모든 미스터리의 근원이었던 이은희(조여정 분)가 죗값을 치를지 여부다. 은희는 구정희(윤상희 분)과 멀리 떠나겠다며 도발한 정나미(임세미 분)를 무차별 폭행했고, 나미는 중심을 잃고 난간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았다.

몰래 현장을 빠져나온 은희는 정희와 알리바이까지 맞추고, 엄마 최덕분(남기애 분)이 거짓 자백을 해 일단 진실은 묻힌 상황이지만 명백한 죄를 저지른 것은 지워지지 않는 상황. 은희의 진상이 밝혀지고 그에 따른 죗값을 치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구정희에게 달려있다. '성공하고자 하는 욕망'을 버릴 것인지를 두고 궁금증이 쏠린다. 나미의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없이 그 옛날의 구정희로 돌아가도 좋아요?"라고 묻는 은희의 말에 정희는 은희와 알리바이를 맞추는 등 양심을 저버린다.

19회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이 은희를 정신병원으로 보내, 모든 것을 잃게 생긴 정희가 과연 제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마지막회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심재복의 행복이다. 정희에 대한 무서운 집착을 보인 은희 때문에 이혼을 하고, 이에 막내 혜욱(김보민 분)은 충격에 빠져 우울증 증세까지 보여 하루도 맘 편히 웃지 못했던 재복.

그러나 재복은 마음이 병든 은희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며 정의로운 복수를 시작했고, 옆에서 늘 힘이 되어 준 강봉구(성준 분)와는 진심을 확인했다. '복이 있다'는 이름과는 달리 늘 박복했던 재복이 마지막회에서는 환히 웃을 수 있을까.

3무(돈+사랑+복 없는) 인생의 보통 주부 심재복(고소영 분)이 자신을 미스터리한 위기로 이끄는 문제적 주부 이은희(조여정 분)과 만나면서 벌이지는 일을 그린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마지막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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