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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음성비서 빅스비, 어제 하루만 16만명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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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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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대표기능 가운데 하나인 AI음성비서 빅스비가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인 1일 하루 동안 16만 명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시작한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의 첫날 사용자가 약 16명이었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S8의 개통자 숫자가 대략 50만 명인 점을 감안하면 개통자의 약 1/3 가량이 빅스비 서비스 첫날인 1일 이 기능을 사용해 봤다는 것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빅스비 보이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은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빅스비비전 메시지 설정 시계 연락처 전화 카메라 등 10여개라고 설명했다.

또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삼성 인터넷 등 삼성 애플리케이션 10여 개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투브 등 1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여기에는 뉴스 뮤직 쇼핑 위치정보 날씨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빅스비 보이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3000여 개에 달하고 이를 표현하는 수 백만 개의 다양한 사용자의 말하는 방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습했다고 삼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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