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경기도 초등보건교육 연구회(회장 전은경 철산초 교감)는 2017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 연수를 지난달 22일 경기도 광명 철산초등학교에서 가졌다.
'보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는 2017 경기도 신규 초등 보건교사 30여명을 비롯하여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경기도 초등 선배 보건교사들의 재능기부로 감염병 관리, 학교 응급처치 및 위기상황 대처, 교육 자료전을 통한 교육 전문성 향상, 경기교육·미래 교육의 방향 및 교사의 전문성 향상, 보건실 현대화 사업 사례,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들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들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고, 성찰의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 신규 보건교사는 "학교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연수를 받았으면 근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 같다"며 "임용 전에 이런 연수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전은경 회장은 "보건교사는 한 학교에 한 명만 근무하고 있어서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과 선배교사들이 만나서 함께 소통하고 업무와 교육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경기초등 보건교육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신규보건교사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