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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엑소, 美 대륙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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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EXO)가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25일(현지기준)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 2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시우다드 데 멕시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 등 3개 도시에서 '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북미 투어는 2016년 2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펼쳐진 공연으로, 빌보드, 아이하트라디오 등 현지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멕시코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엑소는 이번 공연에서 '으르렁', '중독', '러브 미 라잇', '몬스터', '럭키 원' 등 히트곡은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 어쿠스틱 메들리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야광봉을 흔들며 한국어 가사로 떼창하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엑소는 오는 5월 27~2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 번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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