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의 혼밥연구소’. (사진=KBS미디어 제공)
KBS 미디어가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에 나선다. 27일 KBS 미디어 측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비롯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한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 강화에 나설 것을 밝혔다.
비디오 커머스란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유형으로,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한다.
해당 영상 속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하면서 소비자가 간접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최근 신개념 마케팅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KBS 미디어는 전 레인보우 멤버이자 유명 블로거인 지숙이 MC로 나선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통해 본격적인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식사족’ 일명, ‘혼밥족’ 들을 겨낭한 쿡방이다.
지숙이의 차별화된 혼합 레시피를 가지고 직접 요리 및 품평회를 한다.
특히, 방송 직후 해당 요리 레시피를 그대로 담아낸 쿠킹 박스를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11번가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다.
KBS 미디어 측은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를 통해 푸드 뿐만 아니라 뷰티, 헬스, 여행 등의 장르로 비디오 커머스를 확장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다양한 판매 채널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영상 콘텐츠 소비가 왕성한 젊은 층을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숙이의 혼밥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