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5월부터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에게 식사비용의 10%를 할인해주는 '임산부 우대 음식점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임산부와 아이가 충분하고 균형적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맘마미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보건소에서 임산부 성명과 사용기간이 명시된 임산부 확인증을 발급받아, 임산부 우대식당에서 2만원 이상 10만원 이내의 식사를 하면 비용의 10%를 할인받는다.
임산부 우대식당은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20곳을 선정했다.
함평군은 지속적인 홍보로 이용가능업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함평군은 매월 자치회보에 출생아를 게재해 축하하고 있으며,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등록관리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