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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넷플릭스 시청자들도 본방 다음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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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넷플릭스 콘텐츠 방영권 계약 체결… "600시간 분량"

JTBC가 넷플릭스와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JTBC 제공)

 

JTBC가 세계적인 인터넷 TV 네트워크 넷플릭스 콘텐츠의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JTBC는 25일 "넷플릭스와 약 600시간에 달하는 분량의 드라마·예능 등 주요 콘텐츠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TBC는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이 JTBC의 대표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을 각 회차의 본방송 다음날 넷플릭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순정에 반하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다수 드라마를 포함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전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반기부터 각 콘텐츠별로 순차적 방영을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JTBC와 넷플릭스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의 해외 독점 방영권 계약을 이달 초 체결한 바 있다.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맨투맨'은 지난 21일부터 한국,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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