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자국산 항공모함 진수식 27일 열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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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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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매체들 일제히 27일 진수식 개최 보도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 진수식이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중국과 홍콩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산둥(山東)함으로 알려진 자국산 ‘001A’형 항모의 건조된 독에 이미 물이 주입된 상황에 비춰보면 진수가 '활시위에 걸려 있는 형국'이라며 3∼4일내 진수식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대공보(大公報)도 군 소식통을 인용해 항모 진수가 27일 이뤄질 수 있다며 중앙군사위원회 고위층이 진수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로부터 사들인 항모를 개조한 첫 번째 항모 랴오닝함은 진수식 없이 2012년 9월 인도 및 군기수여식만 치렀기 때문에 산둥함의 진수식은 중국의 첫 번째 항공모함 진수식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중국 해군이 이와 함께 해군 창설 68주년인 23일 구축함 창춘(長春)과 프리깃함 싱저우, 종합보급함으로 구성된 원양항해 함대를 상하이(上海)에서 출항시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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