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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세계에서 SW 가장 잘 하는 나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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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 신설과 SW기술력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0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한 지지자로부터 건네받은 화관을 쓰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은 22일 "세계에서 소프트웨어를 가장 잘 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앞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신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며 "마지막 연결고리인 소프트웨어 기술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온 국민에게 전 생애동안 소프트웨어를 교육받도록 하겠다"며 학생들 주1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교육과 1만 명 이상 소프트웨어 영재 육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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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대학의 소프트웨어교육을 내실화하겠다"며 '소프트웨어 전문병'사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경력단절여성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 등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어 "소프트웨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며 ▲소프트웨어 창업기업 대상 법인세 유예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요율 선진국 수준 확대 ▲불공정계약과 기술탈취 등 대기업 횡포 엄단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드론 등을 활용해 각종 재난과 감염병을 예방하고 사고에 투입해 구조 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전국 공공시설에 와이파이 설치를 의무화하고,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서비스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고령층과 경제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교육 강화도 공약했다.

문 후보는 "1994년 정보통신부가 태어난 이래 지난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은 전 세계의 정보통신산업을 선도했다. 정보통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는 김대중‧노무현 정부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강국으로 올라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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