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21~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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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 미래 체육 영재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7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가 21일부터 이틀 동안 양산시를 중심으로 창원과 진주, 사천, 김해 등 7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 체력 향상과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시군부로 나눠 진행되며 육상과 레슬링, 사이클 등 초등학교 18개 정식 종목과 4개의 시범 종목, 중학교 31개 정식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초등부 3060명, 중등부 2203명, 임원 2269명 등 모두 75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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