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선관위 부착 벽보 훼손…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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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 전주시내 한 초등 학교 앞 울타리에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착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를 알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착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울타리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누군가 훼손하는 것을 본 시민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한 시민은 "한 여성이 선거 벽보를 날카로운 도구로 찢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벽보를 훼손한 용의자를 확인하는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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