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애니메이션 소피루비의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실사판 포스터가 20일 공개됐다.
뮤지컬 소피루비는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라는 타이틀로 애니메이션 속 샤르르 마을이 배경이 되어 이 마을에서 실제로 축제가 벌어지는 듯한 설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펼쳐 보일 예정.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뮤지컬 전문배우 14인이 애니메이션 속 등장 인물들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오프닝곡 ‘트윙클(Twinkle)’과 엔딩곡 ‘빠졌어’를 부른 3인조 걸그룹 레몬나인틴이 뮤지컬에 직접 출연해 한층 완성도 높고 풍성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배우들의 싱크로율이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묘사된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의 모습이 아주 흡사하게 표현된다.
의상은 물론, 헤어와 액세서리, 소품들까지 애니메이션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쳤으며, 이에 맞게 배우들은 목소리와 몸짓 하나하나까지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공연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VIP석 66,000원 / R석 55,000원 / S석 33,000원
문의 : 02-2261-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