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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부모님과 규슈 효도여행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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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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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규슈는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제격이다. (사진=투어2000 제공)

 

5월 황금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5월은 최소 2박3일부터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까지 연휴가 가능해 여행을 떠나기 최적의 달이다. 흔치 않은 휴가 기회인만큼 일찌감치 많은 여행상품들이 마감돼 여행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 주목해보자.

5월 황금연휴 시즌에 100% 출발 가능한 특별 전세기를 운영하는 투어2000을 통해 예약하면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부모님을 동반한 효도여행으로 제격인 규슈(큐슈)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 봄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황금연휴를 이용해 부모님과 함께 규슈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규슈 여행에서 방문해야 하는 명소들을 짚어봤다.

다리를 건너 폭포 밑으로 한 바퀴 돌면 하루 동안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지온노타키 폭포. (사진=투어2000 제공)

 

◇ 지온노타키 2단 폭포

지온노타키 폭포는 병이든 뱀이 스님의 경문을 듣고 용이 되어 승천을 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다리를 건너 폭포 밑으로 한 바퀴 돌면 하루 동안 행운이 따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폭포는 2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부는 10m, 하부는 20m로 박력 넘치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다양한 유후인 민속 마을. (사진=투어2000 제공)

 

◇ 유후인 민속 마을

규슈 지역의 전통 공예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 곳곳에 산재한 크고 작은 미술 갤러리, 예쁜 잡화점과 다양한 음식점, 분위기 있는 카페 등이 즐비하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볼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에 인기가 높다.

야나가와 뱃놀이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묘미다. (사진=투어2000 제공)

 

◇ 야나가와 뱃놀이

야냐가와 뱃놀이는 후쿠오카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24인승 쪽배로 즐기는 선상유람으로 수문을 지나 종점까지 약 70분의 즐거운 유람이 이어진다. 뱃사공이 대나무 노를 저어 달리는 물길을 감상하다 보면 야나가와가 '일본의 베니스'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벳푸 온천 순례의 필수 코스인 지옥온천. (사진=투어2000 제공)

 

◇ 지옥온천(가마도 지옥)

일본에서도 가장 많은 온천 용출량을 자랑하는 벳푸(벳부)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온천 순례의 필수 코스다. 이 가마도 지옥은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다. 코발트색의 온천과 담뱃불에 입김을 불면 불이 붙을 정도로 뜨거운 온천을 볼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유황 냄새와 땅에서 나오는 수증기로 덮여 있으며 온천의 주원료인 유황을 재배하여 전시, 판매하는 규슈 화산 지대의 명물이다. 뜨끈뜨끈한 온천수에 피로에 지친 몸을 녹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한 다자이후텐만구. (사진=투어2000 제공)

 

◇ 다자이후텐만구 (다자이후 천만궁)

작은 역사의 마을 다자이후에 있는 텐만구는 일본 텐만구 신사의 총본산이며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하다. 일본의 학문의 신이라 칭송 받고 있는 스가와라 미치자레를 모신 곳으로 메이지 시대에 다자이후진자가 됐으며 이후 현재의 다자이후텐만구가 됐다.

이곳에서 스가와라 미치자네가 당시 중국 문학 연구가로 많은 공적을 남겼으나 이후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다자이후에 좌천돼 있다가 903년 가난과 병고로 숨을 거뒀다는 전설이 얽혀 있다.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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