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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천국' 대만으로 가족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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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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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홍등이 상징적인 대만 지우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과 닮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따스한 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대만(타이완)으로 떠나보자. 인천공항에서 2시간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고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해 여행하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대만은 다양한 관광 명소는 물론 맛있는 먹거리들도 풍부해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아이 또는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가족여행으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대만 여행에서 반드시 들러봐야 하는 명소들을 짚어봤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사원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베이 사원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원이다. 1738년에 지어져 오랜 세월을 거치며 자연 재해와 화재 등으로 여러 차례 파괴된 것을 1757년 재건했다. 사찰에는 주신을 용산사의 관세음보살과 함께 모시고 있으며 건물 앞에는 용의 기둥 한 쌍과 중간에 용 기둥 네 쌍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사찰의 지붕은 오리고 붙이는 전통 예술의 방식으로 아름다운 색채의 유리와 자석으로 장식 됐으며 용, 봉황, 기린 등의 길한 동물로 특색을 줘 화려한 모습이다.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국립 고궁박물관은 대만에서 반드시 들러봐야 하는 명소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대만에서 반드시 들러야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다. 값을 따질 수 없는 오천 년 역사의 중국 보물과 미술품 69만 점으로 가득 차 있어 한꺼번에 전시하기 어려울 정도다.

주요 수집품으로는 청나라 자금성의 진귀한 보배가 있으며 송·원·명·청나라 물건이 수집돼 있다. 고궁의 정원은 4층 건물에 5개의 큰 홀과 20여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전시품의 특색에 따라 영구적인 전시와 테마적인 전시로 구분되고 있다.

예류는 자연이 빚어 낸 아름다운 조각 공원이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예류(야류)

예류는 자연이 빚어 낸 아름다운 조각 공원이다. 오랜 세월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진 바닷가의 기암괴석들은 아이스크림, 송이버섯, 고릴라 등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여왕을 닮은 바위가 가장 인기다.

타이베이 현 완리촌에 속하는 어항에 불과하였으나 아름다운 해안과 기암구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명소가 됐다. 부드럽게 물결치는 해안에 뿌려져 있는 독특한 모양의 용암과 사암 그리고 교량 모양의 돌과 드넓은 해안선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타이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01타워 전망대에서는 대만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사진=노랑풍선 제공)

 

◇ 101타워

타이베이에 위치한 101타워의 정식명칭은 국제 금융 빌딩으로 타이완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신이시엔 MRT 를 타고 타이베이 101역 하차 후 4번 출구로 나가면 빌딩과 연결돼 있다. B1~5층까지의 쇼핑몰, 89층의 전망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89층 전망대까지는 37초 만에 올라가는 짜릿한 경험과 전망대에서 타이완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전망대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며 21시 30분까지 운영되니 참고하자.

한편 노랑풍선은 노쇼핑, 노옵션 일정의 프리미엄 대만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부담 없이 오직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완벽한 가족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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