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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3G 연속 안타…또 나온 수비 실책은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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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 (사진=노컷뉴스DB)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 소속의 황재균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캐시먼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51s(뉴욕 메츠 산하)와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무안타 침묵으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황재균은 최근 두 경기에서 2루타를 연이어 때려냈고 이날 안타를 추가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68(41타수 1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그리고 후속타자 저스틴 루기아노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7회초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초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수비에서는 또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치명적인 실책으로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황재균은 5회말 1사 만루에서 필립 에반스의 타구를 처리하다 실점과 연결되는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새크라멘토는 1-4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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