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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MLB 구단 가치 1위…20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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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뉴욕 양키스타디움. (사진=플리커 제공)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으로 뽑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가치를 액수로 환산한 순위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지난해 대비 19% 상승한 15억4천만달러(1조7673억원)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메이저리그 어드밴스트 미디어의 존재와 지역 방송국과 대형 중계권 계약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구단 가치 1위는 양키스가 꼽혔다. 양키스는 이 조사에서 20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양키스의 구단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오른 37억 달러(4조2383억원)으로 집계됐다.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7억5천만 달러(3조1500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양키스의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는 27억 달러(3조987억원)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시카고 컵스는 26억7500만 달러(3조719억원)로 4위를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6억5천만 달러)와 뉴욕 메츠(20억 달러)는 각각 5, 6위에 올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치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탬파베이는 구단 가치 8억2500만 달러(9480억원)로 1위 양키스의 4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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