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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예은,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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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메바컬쳐 제공)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아메바컬쳐는 "지난 7일 예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향후 예은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은은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4년에는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가수 크러쉬,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등이 속한 아메바컬쳐 품에 안긴 예은은 앞으로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로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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