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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1분기 경기 예상보다 개선…수출 증대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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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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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반도체 수출 현장을 점검을 위해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공장을 방문해 "수출과 생산, 투자가 동반 회복세를 보이는 등 1분기 경기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다른 부문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달라"라면서 정부도 수출 증대를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주요 업종 수출점검회의를 통해 수출 기업이 당면한 애로를 해소하고 교역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비관세 장벽을 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수출 품목을 다변화·고도화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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