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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동남아 휴양지로 부담 없이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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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풍부해 자유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 (사진=웹투어 제공)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는 모처럼 만의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첫째 주에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 날까지 있어 짧게는 2박 3일부터 길게는 9일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2일 이상 휴가를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동남아시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휴양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비행거리가 멀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들은 3박 4일 정도의 일정이면 충분히 여행을 즐기고 돌아올 수 있다. 반복되는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5월 연휴를 놓치지 말자.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여행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가들을 짚어봤다.

◇ 태국 방콕·파타야

태국 방콕에서 모처럼만에 연휴를 느긋하게 즐겨보자. 방콕은 자유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먹거리, 관광코스가 풍성하다. 교통편도 편리하고 도보여행하기 좋은 코스가 많아 자유롭게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방콕에서 차량으로 2시간 30분 거리의 휴양지로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파타야 꼬란섬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부터 산호초를 쉽게 볼 수 있어 '산호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바다에서는 수영 및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편안하게 즐겨보자.

파타야의 대표 명소인 농 눅 빌리지는 200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위에 각종 난 종묘와 선인장 정원, 열대식물, 코코넛과 망고농장 등으로 이뤄진 사유 농장이다. 다양한 휴식시설과 오락시설, 태국미술품을 모은 박물관까지 모두 농 눅 빌리지에서 볼 수 있다.

약 20년 동안 각종 선인장, 난초, 고사리 등의 식물들을 수집해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을 만들어 놓았으며 정원 내에는 태국의 시대별, 지역별 왕궁을 재현시켜 놓은 건물들도 구경할 수 있다. 잘 가꿔진 식물과 꽃은 물론 태국 전통 민속 공연과 코끼리 쇼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국가로 여행하기 좋다. (사진=웹투어 제공)

 

◇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서울보다 조금 더 크고 부산보다는 조금 작은 도시국가인 이곳은 영국식민지였으나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해 지금은 국제적인 허브항만의 도시로 1인당 GDP가 4만 달러가 넘는 세계 최고의 선진 국가 중 하나가 됐다.

아시아에서 가장 쾌적하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는 곳으로 여자 혼자서도 여행하기 안전한 도시일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들, 즐길 거리들로 세계의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명소는 머라이언 공원이다. 마리나베이 끝쪽에 있는 높이 8m의 멋진 머라이언 상을 볼 수 있어서 관광객이라면 빠트리지 않고 찾는 명소로 꼽힌다.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겨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그리스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에 이어 세계 3대 선셋 포인트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리조트가 많아 가족여행지로도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는 적도와 가깝기 때문에 1년 내내 평온한 날씨를 유지해 언제든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해마다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코타키나발루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은 말레이시아 제1의 해양공원이다. 아일랜드 호핑투어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으로 다섯 개 섬들로 이뤄져 있는 해양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섬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하여 맛있는 바비큐 점심 식사와 스노클링을 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발리에서는 고귀한 절벽을 뜻하는 울루와뚜 지역을 여행해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에서 생긴 일로 유명해진 울루와뚜 지역을 여행해보자. 울루와뚜라는 뜻은 고귀한 절벽이란 뜻으로 절벽으로 이뤄진 멋진 인도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닌 자연의 힘과 세월도 빚어진 울루와뚜 사원에서 보이는 웅장한 바위와 절벽은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다.

특히나 울루와뚜의 잔잔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빠당빠당 비치는 매년 서퍼들과 일광욕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해변주위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많이 있어서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시고 싶다면 발리여행을 추천한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다낭. (사진=웹투어 제공)

 

◇ 베트남 다낭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진 다낭은 베트남 최고의 휴양도시로 변화하는 중이다.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다낭은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으로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 번영했던 도시다.

다낭 근교에 있는 호이안과 후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전 세계의 여행자의 발길을 모으고 있으며 세계 6대 비치 중 하나인 숨 막히게 아름다운 미케비치를 따라 고급 리조트가 즐비해 있다. 유명한 명소로는 링엄사, 용다리, 바나힐 등이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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