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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중앙선대위원장에 박정이 전 장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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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이 "국가와 자유한국당 안보 태세 확립 위해 기여할 것"

자유한국당 상임중앙선대위원장에 선임된 박정이 전 장군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상임중앙선대위원장에 천안함 조사단장을 역임한 박정이 전 장군이 선임됐다.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차지하는 안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저와 함께 상임 중앙선대위원장으로 박정이 전 장군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박 전 장군은 중앙선대위원장과 선대위 국가안보위원장을 겸할 예정이다.

육사 32기로 14공수여단장과 합참작전부장, 1군사령관을 역임한 박 신임 선대위원장은 합참 전략발전본부장 재임 시절 천안함 폭침사태 당시 민군 합동조사단 군측 단장으로 활동했다.

정 권한대행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임을 명확하게 밝혀내 합리적 의심 운운하는 좌파 세력에 큰 경종을 울리신 분"이라며 "북핵 미사일에 대비한 국가안보정당으로 자유한국당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박정이 신임 선대위원장은 "40여년 이상 군에서 몸 담으면서 오로지 국가 안보와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국가와 자유한국당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지난주 후보께서 요청해 와 기꺼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던 홍 후보와 육사 32기 동기라는 인연을 소개한 박 선대위원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고려해 봤을 때 저와 같이 호흡을 맞추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하셔서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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