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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쎄타2GDi 엔진 차량 17만1천여 대 자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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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생산차량 엔진 비정상 소음, 시동꺼짐 가능성…국토부에 신고"

(사진=자료사진)

 

NOCUTBIZ
현대기아차는 쎄타2 2.4 GDi와 2.0 터보GDi 엔진을 장착한 일부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국토부에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 7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생산된 쎄타2 2.4 GDi와 2.0 터보GDi 엔진을 장착한 현대차 YF쏘나타, 그랜저 HG, 기아차 K5(TF), K7(VG), 스포티지(SL) 모델 총17만1348대를 리콜하기로 하고 이를 국토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쎄타2 GDi 엔진 적용 차량에 대해 고객 불편 사항들을 모니터링 해오던 중 국내 화성 엔진공장 쎄타2 GDi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한 크랭크 샤프트 오일홀 가공시 청정도 문제로 인해 일부 차량에서 비정상 엔진소음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할 경우 시동꺼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국토부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국토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 리콜과 관련한 모든 절차와 준비가 마무리하는 대로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며 "고객 분들께는 이른 시일 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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