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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 6월 UFC 싱가포르 대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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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신예 콜비 코빙톤

사진=UFC 아시아 제공

 

'스턴건' 김동현(36, 부산팀매드)이 UFC 싱가포르 대회에 출격한다.

UFC는 6일 "김동현이 오는 6월 17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웰터급 경기에서 콜비 코빙톤(29, 미국)과 격돌한다"고 밝혔다.

웰터급 7위 김동현은 UFC 4연승에 도전한다. 2015년 5월 조시 버크먼에 3라운드 서브미션승한 후 도미닉 워터스, 타렉 사피딘을 잇따라 꺾었다. 통산전적 22승 1무 3패 1무효.

아메리칸탑팀 소속 코빙톤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 1 출신 레슬러다. 그래플링 실력이 뛰어난 김동현과 맞붙고 싶다고 말해왔고, 바람대로 대결이 성사됐다.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다. 랭커 김동현을 꺾고 랭킹 15위권 진입을 노린다. 통산전적 11승 1패.

한편 곽관호는 이번 대회 밴텀급 경기에서 러셀 돈을 상대로 UFC 첫 승에 재도전한다.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 대진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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