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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최유정' 데뷔 과정 다룬 웹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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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카, 최유정 웹툰 '두근두근! 스테이지' 연재 시작

(사진=코미카 제공)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최유정의 정식걸그룹 데뷔 과정을 그린 웹툰이 등장했다.

웹툰 플랫폼 코미카에서 5일부터 연재하는 웹툰 '두근두근! 스테이지'이다.

지난해 일명 ‘최유정 웹툰’ 프로젝트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는 것.

코미카는 이를 위해 약 8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고 전했다.

글 작가는 실감나는 스토리 구성을 위해 실제 최유정의 생활과 연습생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주기적인 인터뷰를 통해 수집했다.

그림 작가 역시 판타지오 현지 답사와 캐릭터에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들을 대면하면서 실물의 개성이 가장 잘 살아나는 작화를 구현했다.

또한 코미카 웹툰 PD들의 작품 프로듀싱을 거치면서 수차례 원고가 수정되는 등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반복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된 최유정이 올 상반기 정식 걸그룹 데뷔를 예정하면서 웹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프롤로그 편은 하루 만에 1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코미카 측은 전했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 최유정은 환상예술고등학교의 매니저학과 학생으로 등장한다.

최유정은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꿔왔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스타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매니저의 길을 택했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후 최유정은 숨겨왔던 재능을 하나씩 보이며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 데뷔에 이르는 모습이 그려질 계획이다.

또한, ‘두근두근! 스테이지’는 지난해 코미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ABC’(Artist Based Contents, 실제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한) 웹툰 ‘트레니즈’와 인물 및 배경이 연결된다.

'트레니즈'의 주인공들은 판타지오에서 실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배우 그룹 ‘프로젝트명:Surprise U’(가칭)의 멤버들이 모티브가 됐다.

코미카와 판타지오는 이 같은 ABC 방식의 웹툰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대규모 웹툰 세계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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