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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들 "새 문화정책, 정치인에게만 맡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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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선거 문화정책 공동제안을 위한 문화예술인 공개 포럼

 

검열과 블랙리스트 등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인들이 대안을 차기 정부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화연대를 비롯해 20여 단체가 공동 제안한 '2017년 대통령선거 문화정책 공동제안을 위한 문화예술인 공개 포럼'이다.

이들은 "대선경쟁에 돌입한 각 정당과 후보들은 앞다투어 우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해결사를 자처한 이들의 말은 유혹적이지만, 그들의 정치공학에 문화예술의 미래를 맡겨둘 수만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예술 주체 스스로의 고민과 실천 속에서 박근혜정부 ‘그 이후’는 준비되어야 한다"면서 "더 많은 상상력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콜라오홀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이원재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이 진행을 맡는다.

1부에서는 문화예술인 문화정책 공동제안을 위한 활동 및 주요 방향 제안이 2부에서는 참가자 전체 의견 수렴 및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낼 수 있다.

문의 : 02-773-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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