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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도심급행철도… '일산-삼성'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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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80㎞/h로 주파, 킨텍스~서울역 13분, 킨텍스~삼성 17분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NOCUTBIZ
수도권 도심을 최고 180㎞/h로 주파하는 고속 광역급행철도 중 첫 번째 노선인 일산-삼성(A노선) 구간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국토교통부는 일산-삼성 37.4㎞ 구간 광역급행철도의 민자사업 타당성분석이 종료됨에 따라 4일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하반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후,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내년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말 착공 및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은 파주(운정)-일산-삼성-동탄간 83.3㎞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삼성-동탄 구간(39.5㎞)은 재정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했고, 파주-일산 구간(6.4㎞)은 예비타당성조사 중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일반 지하철의 3~4배 높은 속도로 환승역 위주로 정차하기 때문에 평균속도가 116㎞/h로 킨텍스~서울역을 13분, 킨텍스~삼성은 17분, 동탄~삼성은 19분에 도달할 수 있다.

어떤 교통 수단보다 경기도와 서울 강남․북 지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게 된다.

국토부는 일평균 30만명이 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재정사업 추진 대비 30~40%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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