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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 타고 제주 해안도로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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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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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사진=웹투어 제공)

 

4월이 시작되면서 꽃샘추위도 한층 물러가고 진정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아직 서울은 황량한 겨울 풍경이지만 최남단 제주는 이미 봄의 향기로 가득하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피고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봄의 기운을 제대로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 여행을 편안하고 완벽하게 즐기고 싶다면 렌터카는 필수다. 차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해안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며 상쾌한 제주의 바람을 마음껏 맞아보자. 제주의 해안도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호텔, 리조트들을 소개한다.

사계절 내내 온수풀을 이용할 수 있는 루스톤 빌라 앤드 호텔. (사진=웹투어 제공)

 

◇ 애월 해안도로 '루스톤 빌라 앤드 호텔'

애월은 지디가 운영한다는 몽상드애월카페부터 다양한 맛집들이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다. 석양이 아름다운 애월해안은 전객실 바다전망 루스톤 빌라 앤 호텔에서 보면 더욱 로맨틱하다. 차에서 잠시 내려 애월한담해안 산책로에서 걸어보자.

제주의 핫플레이스 애월에 위치한 루스톤 빌라 앤드 호텔은 사계절 내내 야외에서 온수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전망으로 유명한 이곳은 전 객실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붉게 타오르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전통 황토방, 히노끼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무선인터넷도 무료다.

애월만 둘러보기 아쉽다면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한림해안도로가 나온다. 곽지과물해변, 금능으뜸해변, 협재해변을 품은 코스로 푸른빛이 감도는 투명한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다. 커플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 코스로 잠시 차에서 내려 해변을 산책해보자.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제주의 동쪽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휘닉스 제주. (사진=웹투어 제공)

 

◇ 성산세화 해안도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성산세화 해안도로는 제주 해안도로 중 가장 길이가 긴 곳으로 성산일출봉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의 정석코스다. 근사한 리조트, 호텔이 즐비하며 그중에서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탁 트인 제주의 동쪽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리조트다.

300실 규모의 벨라테라스와 프라이빗 비치를 즐길 수 있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해양리조트로 제주의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다. 섭지코지의 하늘과 바람과 빛과 휴식을 주제로 펼쳐지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오롯이 간직한 명품리조트로 유명하다. 글라스하우스와 아쿠아플라넷이 가까워 아이들과 여행하기에도 좋다.

함덕 해변에 위치한 대명리조트는 가족여행, 단체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 조천 함덕 해안도로 '대명리조트'

함덕 서우봉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곳이다. 잠깐 멈추고 여유롭게 해변을 산책해보자. 봄이 되면 서우봉 언덕은 노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과 동쪽 오름들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함덕 해변에 자리한 대명리조트는 대규모 리조트로 취사 시설이 있는 콘도형 객실, 호텔형 객실로 나뉘어져 있다. 인원이 많은 여행에 적합한 넓은 객실도 있어 가족여행, 단체여행이 특히 추천한다. 함덕은 넓은 백사장으로 제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도 해변 곳곳에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제주 해안도로 여행을 위한 렌터카가 고민이라면 웹투어를 이용해보자. 오는 5월 31일까지 전기차 예약 시 자차보험 무료는 물론 전기충전요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주 해안도로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를 놓치지말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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