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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박근혜는 구치소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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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황진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3시쯤 역대 대통령 가운데 3번째로 구속됐다. 이에 스타들은 SNS를 통해 제각기의 반응을 보였다.

김조광수 감독은 실시간 검색어에 '박근혜 구속'이라고 쓰여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도착돼 수감됐다는 기사가 나타나 있는 포털 화면을 31일 트위터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박근혜는 구치소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나는 '악질경찰' 크랭크인 현장으로."라고 적었다.

방송인 파비앙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 전 대통령 구속 소식이 담긴 르몽드 기사를 링크하며 "Voilà. C'est tout. Bonne nuit. Ou bonne journée"이라고 썼다. '이게 다다. 좋은 밤, 혹은 좋은 하루'라는 뜻이다. 이어, 태극기 사진을 올린 후 "I love Korea, more than anything else today #만세"라는 글을 남겼다.

영화배우 이영진은 '박근혜 구속'이라고 쓰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메인화면 캡처를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트위터를 통해서도 박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한 내용을 리트윗했다.

(사진=변영주 감독 트위터 캡처)

 

변영주 감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 들고 나왔던 슬로건 'ㅂㄱㅎ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그림을 트위터에 올렸으며,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 멤버 단편선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헌정사 3번째 '구속 대통령'이라는 뉴스를 리트윗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31일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서울구치소에는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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