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언론 "김정남 시신 영안실서 반출"…北 용의자들도 대사관에서 나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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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김정남 시신이 영안실에서 다시 반출돼 공항으로 운송됐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중문지인 중국보(中國報)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김정남 시신을 보관해 온 쿠알라룸푸르 종합병원 국립법의학연구소(IPFN)에서 은회색 다목적 차량이 시신 한 구를 운송해 나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내외신 취재진은 이 차량을 뒤쫓은 결과 오후 2시 50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화물운송센터로 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립법의학연구소에 배치됐던 현지 경찰관들은 해당 차량이 빠져나간 이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와함께 오후 3시 20분께 북한 대사관에서 4-5명이 탄 SUV차량이 나와 공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날밤 베이징으로 가는 MH0360에 탑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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