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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홍채-안면인식까지 '생체인식 기술의 끝판왕 갤럭시 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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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블루코랄.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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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열기 위해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패턴을 그리기도 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은 지문을 인식시키것이지만 삼성 갤럭시 S8에서는 '안면인식' 기능이 들어갔다. 셀카를 찍듯이 스마트폰 전면의 카메라를 바라보면 안면인식 소프트웨어가 얼굴을 확인 한 뒤 스마트폰의 보안을 풀어준다.

문제는 여성들의 경우 긴머리에서 단발머리, 퍼머머리까지 헤어스타일이 바뀔수도 있고 화장을 짙게 할수도 옅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남성들의 경우도 콧수염을 기를 수도 있고 자를수도 있다.

이런 경우 갤럭시 S8의 '안면인식'시스템은 어떻게 구별할까?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고동진 사장은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매일매일의 작은 변화를 딥러닝을 통해 얼굴인식 패턴을 저장한다"면서 "사람들이 보기에는 달라보여도 갤럭시 S8은 시간이 지나도 동일인을 식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8은 이런 안면인식 시스템 외에 노트7에서 채택했던 홍채인식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고동진 사장은 갤S8의 홍채시스템은 전작이 노트7에 비해 인식율이 높아졌고 보안성도 좋아졌다고 소개했다.

UX도 컬러 화면과 다채로운 마스크 등으로 한층 친근해졌다. 지문과 홍채, 얼굴인식까지 현재 상용화된 세가지 생체인식 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8 뿐이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홍채인식을 통해 각종 웹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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