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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제네시스 친환경 라인업 강화…PHEV 양산차 라인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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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 제네시스가 'G90 스페셜 에디션'을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사전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등 친환경 라인업 강화에 대한 중장기 계획도 발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G90 Special Edition)'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미국에서 판매중인 타우 5.0 엔진 G90(국내명 : EQ900)를 기반으로 제작된 특별 모델이다. 가장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핀 스트라이프 수트(Pin stripe suit)'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실제 51년 경력의 핀 스트라이프 장인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G90 스페셜 에디션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완전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되는 '비스포크 수트'처럼 고객의 취향에 딱 맞는 차를 만들겠다는 제네시스 브랜드 정신과 시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움과 디자인을 추구하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차"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에 'G90 스페셜 에디션'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가 30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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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G70 출시 … PHEV, EV 등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제네시스 브래드는 올해 하반기에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를 출시한다.

또 2019년 양산차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추가하고, 2021년에는 제네시스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날 친환경차 라인업 중장기 강화 계획도 발표했다.

PHEV는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의 중간 형태로 외부에서 전기를 충전할 수 있고, 순수 전기차에는 없는 내연 기관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가 30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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