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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2017 KPGA 프론티어투어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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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한국프로골프(KPGA) 준회원에 입문한 김민규는 2017 KPGA 프론티어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사진=KPGA 제공)

 

김민규(22)가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투어 2017년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김민규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의 태광컨트리클럽 북동코스(파72·6943야드)에서 열린 2017 KPGA 프론티어투어 개막전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로 선두 이정훈(19)에 5타 뒤진 공동 25위에 그쳤던 김민규는 최종일에 버디 10개와 보기 2개로 8타를 줄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기록한 8언더파 64타는 김민규의 개인 최저타 신기록이다.

“프로가 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는 김민규는 “대회 기간 내내 전체적으로 샷 감이 좋았지만 1라운드 때는 퍼트 실수가 많아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씩 줄여나가자’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발휘했던 점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4년 11월 18일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김민규는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면서 KPGA 코리안투어 데뷔를 위해 착실하게 준비하겠다. ‘덕춘상’(신인상), ‘장타왕’ 등을 비롯해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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