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인의 축제 '충북기능경기대회' 4월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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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제공)

 

'2017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목공과 가구, 자동차차체수리 등 3개 직종이 추가돼 모두 39개 직종에 걸쳐 33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또 올해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캐릭터그리기 등 2개의 특성화 직종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상상날개 드론 체럼'과 '나만의 가구 만들기'등 4개 직종의 체험행사와 영 스킬 올림피아드 '쿠키만들기' 경기 개최로 어린 학생들에게 숙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업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이 종합 순위 6위 달성이라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대회 운영으로 실력있는 도 대표 선수를 발굴해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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