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넘겨라" 옆 PC방 업주 협박해 운영권 뺏은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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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영업을 한다는 이유로 인근 PC방 업주를 협박해 가게 운영권을 빼앗은 30대 조직폭력배 2명이 구속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공갈 등의 혐의로 김모(3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 대구 남구에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성인 PC방 옆에서 같은 업종으로 영업을 한다는 이유로 PC방 업주를 협박해 PC방 운영권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PC방 업주에게 "가게를 넘기지 않고 계속 장사하면 동네 동생을 데리고 와서 다 박살내겠다"고 겁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다른 성인 PC방 2곳에서 업주를 협박해 사이버머니 5천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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