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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마친 이상우, 팬카페에 "결혼 소식 미리 못 알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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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 (사진=MBC 제공)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좀 전에 상견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배우 이상우가 김소연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이상우는 28일 팬카페에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없습니다. 서로 상의해서 잡아나갈 생각입니다"고 적었다.

이어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평범한 한 배우로서도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에서 좋은 연기 재밌는 연기로 팬 여러분들 감사에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오전 두 배우의 소속사는 6월께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뤄 새 출발을 결심한 두 배우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 상대역으로 만나 우여곡절 많은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 SBS 청소년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MBC ‘이브의 모든 것’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 ‘닥터 챔프’ ‘로맨스가 필요해3’, ‘순정에 반하다’ 등에 출연했다.

이상우는 지난 2005년 단막극으로 데뷔해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을 믿어요’,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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