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관세음보살좌상 항소심 캠퍼스 법정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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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 논란이 일고 있는 서산 부석사 관세음보살좌상의 항소심 재판과 관련해 검찰이 재판부가 제안한 캠퍼스 법정을 거부했다.

(관련기사:3.13 CBS노컷뉴스=일본 약탈 불상 항소심 시작…'결연문' 진위 여부 쟁점)

부석사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1일 시작된 관세음보살좌상 항소심 재판에서 재판부가 제안한 캠퍼스 법정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당시 재판부 제안에 대해 원고인 부석사 측은 이를 받아들였지만, 검찰 측은 "검토해보고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캠퍼스 법정이 학생 교육용으로 쓰이는 것인데 재판이 중대한 사안인 점을 고려하면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관세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가를 항소심의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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