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대표적인 명소인 콜로세움.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유럽여행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 국내 여행객들의 유럽여행 트렌드는 짧은 일정 동안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여행객들은 한 국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행 경험이 많은 여행자일수록 한 국가의 도시 곳곳을 둘러보며 그 나라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보려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막연히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나라 선정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탈리아를 가장 먼저 추천한다. 찬란한 문화유산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어 어떤 도시를 여행하더라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반드시 들러봐야 할 도시들을 소개한다.
◇ 도시 전체가 박물관 '로마'이탈리아 여행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마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유적과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로마에 위치한 바티칸 시국의 바티칸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품과 각종 예술품을 보유해 명성을 떨치고 있다. 굳이 유적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오랜 역사의 흔적들을 도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트레비 분수, 연인들의 성지인 스페인 광장, 고대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소들을 둘러보자.
붉은 지붕이 매력적인 도시 피렌체.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예술과 낭만의 도시 ‘피렌체’
예술과 낭만으로 가득한 피렌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할 때 감동이 더해진다. 시뇨리아 광장을 함께 거닐며 맛보는 젤라또, 해질녘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보는 도시 전경은 아름다움을 넘어 황홀함까지 전한다. 피렌체 대성당, 우피치 미술관, 베끼오 다리 위에 있는 보석상점들은 피렌체를 더욱 빛나게 만든다.
붉은 지붕이 매력적인 도시 피렌체.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아름다운 수상 도시 '베네치아' (베니스)물 위에 지어진 수상 도시 베네치아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낸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구조물이자 예술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꼽힌다. 곤돌라를 타고 좁은 운하를 누벼보거나 바포레토를 타고 근교 섬 무라노, 부라노의 아기자기한 매력도 느껴보자.
한편 세일여행사는 이탈리아 여행 조기 예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열차티켓 1등석 무료 업그레이드, 베네치아 공항 픽업서비스 제공, 기내 목베게, 일회용 슬리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보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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