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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 새로운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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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에서 미자 역을 맡은 안서현 (사진=넷플릭스 제공)

 

영화 '옥자'에서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 (사진=넷플릭스 제공)

 

영화 '옥자'에서 루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제작에 참여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옥자'는 장르를 넘어들며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구축해 온 봉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독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신예 아역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2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난생 처음 대도시로 와 엄청난 사건을 마주하게 된 미자(안서현 분)가 소중한 친구 옥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옥자를 잡아간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얼굴'로 활약하는 동물학자 겸 방송인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의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도 눈에 띈다.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극중 기업 브랜드 혁신 캠페인을 소개하는 컷도 공개됐다.

영화 '옥자'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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