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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월호 미수습자 신원 확인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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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남 진도군 사고해역 인근에서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진 세월호가 선체 전부가 수면위로 부양된 상태로 목포함으로 이동 준비를 하면서 선내의 해수와 잔존유를 빼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이 세월호 인양 이후 미수습자 신원 확인에 관련 업무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지금 단계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같이 하는 것"이라며 "시신이 나오면 DNA(유전자 채취와 감식) 등 우리가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방문과 관련해서는 "지금 가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며 미수습자 신원 확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청장은 또 사전운동기간 선거법위반 혐의로 20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이 중 14건이 인터넷 등 사이버 상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치매설을 제기한 피의자를 특정했다며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문 전 대표에 대해 허위 비방 메시지를 유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경우 단체채팅창 내용을 조사한 뒤 소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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