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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아이돌 멤버, 대마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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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혼성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박주혁씨가 대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박씨를 불구속기소했다.

박씨는 지난 3월 3일 강모씨로부터 공짜로 얻은 대마 3개비를 자신의 차 안에서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강씨는 또 지난해 5월 박씨에게 300만원을 받고 대마 28g을 팔아넘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박씨는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학창시절에 강간과 음주 의혹이 불거져 팀에서 탈퇴하고 연기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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