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역사의 CBS 간증 프로그램..드라마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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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극장-새롭게하소서' 22일 첫 방송..시청자들, 이광기 집사 아픔 공감

[앵커]

CBS의 최장수 간증 프로그램이지요. '새롭게하소서'가 드라마로 거듭나 오늘(22일) 첫 방송을 탔습니다. 극적인 요소가 더해져 간증의 감동이 배가됐다는 평갑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이광기 집사

 


[기자]

첫 방송을 탄 '실화극장 새롭게하소서'는 배우 이광기 집사의 사연이었습니다.

드라마와 이광기 집사의 간증이 교차 편집된 실화극장은 2009년 신종플루로 7살 된 아들을 하나님 곁으로 보내야 했던 이광기 집사의 아픔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했습니다.

자살의 유혹을 받을 정도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이 집사는 그로부터 몇 달 뒤 아이티 대지진 현장으로 떠나게 됐고, 그곳에서 아들과 같은 나이의 소년 '세손'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습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이는데 한 몫을 담당했습니다.

이광기 집사 역을 맡은 탤런트 김동석 집사와 아내 역을 맡은 탤런트 오아랑 집사, 그리고 7살 난 아역배우 한창민 군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이광기 집사가 겪은 고난에 시청자들을 몰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실화극장 새롭게하소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는 암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와 이른바 출산드라 신드롬을 일으켰던 개그우먼 김현숙 집사의 사연이 방송됩니다.

이밖에도 석봉토스트의 김석봉 장로와 탤런트 송재희와 강신일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들의 간증이 드라마로 제작돼 차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실화극장 새롭게하소서' 방송 안내/매주 수 오전 9:50, 월/토 밤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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