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문자 공약참여자에 답장 "주신 말씀 새겨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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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26,510건' 접수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휴대폰 문자로 공약을 제안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답장을 보냈다.

22일 문 전 대표 경선캠프(더문캠)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이날 공약 참여자들에게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라며 문자를 보냈다.

문 전 대표는 문자에 "힘 나는 응원 말씀도 주시고, 같이 풀어야 할 숙제도 주셔서 '할 일' 부자가 된 뿌듯한 마음"이라며 "미세먼지도 걷어내고 여러분의 걱정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주시는 말씀 새겨듣고 좋은 방법 찾아보겠습니다. 항상 국민 여러분이 옳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준으로 캠프에 접수된 공약 관련 문자는 26,510건이다. 앞서 더문캠 전날 휴대전화 문자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공약에 반영하는 '온라인 플렛폼'을 공개했다.

더문캠 전병헌 전략기획본부장은 "그동안 선거 캠페인은 주로 SNS 기반으로 진행돼 젊은 층만 참여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사용함으로써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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