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감독선거에 금품 제공 눈에 띄게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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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감독선거에서 금품선거가 눈에 띄게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바른감독선거협의회가 21일 '31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에 관한 암행 감시활동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금권선거가 눈에 띄게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바른감독선거협의회 회장 송정호 목사는 "일부 후보의 경우 도덕성 결여와 자격 미달을 보였다"면서 "교단 내 유권자 감시운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감독선거협의회는 지난해 9월 감독, 감독회장 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고발센터와 연회별 암행 감시단을 운영해 불법 선거 관행을 적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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