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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급 납품업체 대표 구속…"관급 비리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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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 수의계약 공사를 진행해 온 충북 청주의 한 사무기기 납품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21일 청주의 한 관급 납품업체 대표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청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일선 학교의 내부 리모델링 공사 등을 수의계약 형태로 따내 다른 업체에 알선해주면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A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청주시로부터 모두 53건, 4억 2000여만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또 도교육청 산하 일선 학교에서도 다수의 수의 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공무원과의 유착 의혹 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도교육청과 시가 예의주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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