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본관 (사진 = 자료사진)
충북도는 21일 청년 일자리 7000여개 창출을 목표로 한 '2017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는 올해 모두 715억 원을 투입해 17개 과제, 78개 각종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분야별로는 청년취업분야에서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 청년일자리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창업분야에서는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운영과 청년창업아카데미, 뷰티캠프, 청년농업인 CEO 100명 키우기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청년문화분야에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 젊은 작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도는 이 시행계획을 이날 오후 열린 충북도 청년위원회에 보고했다.
한편, 도는 충북 청년 관련 사업의 장기 청사진을 제시할 2030 충북 청년비전 수립 연구용역을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했다.